전국 지자체 56곳 보조금 소진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두 자릿수 비율로 늘었던 1t 전기 화물차 수요가 지난 8월부터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책정한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자 신규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지자체 세 곳 중 한 곳은 전기 화물차 보조금이 소진된 상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해 출고된 전기 화물차는 이날 기준 3만5410대로, 지난해 연간 물량의 2배를 넘겼다. 전국 161개 지자체의 민간 대상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 집행률은 77%에 이른다. 올해 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 화물차 4만6632대 중 접수 잔여 대수는 1만705대뿐이다. 국내 소형 화물차 시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생계형 수요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기 승용차에 비해 전기 화물차에 더 많은 액수의 보조금이 할당되고 있는 이유다. 포터2 일렉트릭은 판매 가격이 406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구매 지원금은 국고 보조금 1200만원에 지자체별 보조금을 합해 2000만원 안팎에 달한다. 포터2 일렉트릭의 지자체별 보조금은 서울 400만원, 화성 800만원, 천안 9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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