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지 “약한 스크린…감수할 가치 없어”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다른 새 갤럭시 폰들처럼 ‘갤럭시 폴드’도 화면 보호막이 스크린에 부착돼 나왔지만,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이를 제거하면 스마트폰이 괜찮지 않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오는 26일 미국에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기기결함 논란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의 정보기술 담당 기자 조안나 스턴은 19일 “우리는 갤럭시 폴드의 ‘베타 테스터’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미국 기자들과 유명 유튜버 등에 갤럭시 폴드 시연 제품을 미리 제공했으나 스크린 접히는 부분이 파손되거나 한 쪽 화면이 까맣게 꺼져버리는 등 기기 결함이 나타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안나 스턴은 함께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차라리 종이나 핫도그를 접으라’며 삼성전자를 조롱하기도 했다.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도 기기 결함 논란 뒤 추가 평가를 내놓았다. 이 매체는 19일 갤럭시 폴드에 대해 “스크린이 약해서 제품과 힌지 사이에 파편이 들어가면 어느 때든 부서질 수 있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위험을 감수할 정도의 가치가 있냐”라며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출시 일정엔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화면 보호막’을 이용자가 제거해 발생한 문제로 “기기의 결함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이용자가 벗길 수 있게 화면 보호막이 설계된 점이나 이를 제거했을 뿐인데 큰 결함이 나타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외신들은 ‘#필게이트’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화면 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았는데도 불량이 발생했다는 리뷰 등에 대해서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정밀 분석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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