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안보 파트너십 확대 시급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 주요국가들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해당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광물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광물 수요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의 경우 중국의 수출 통제가 가속화할 때마다 대규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희토류 5종은 영구자석 제조에 사용하는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터븀과 반도체 연마제 제조광물인 세륨, 란탄을 일컫는다. 이들 자원은 세계시장에서 중국이 공급하는 비중이 75%에 달한다. 중국발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반도체를 비롯해 한국 핵심산업에 비상등이 켜지는 까닭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전기차와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에 필요한 10대 전략 핵심광물을 포함한 핵심광물 33종을 선정했다.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 5종을 비롯해 구리, 알루미늄, 규소, 마그네슘, 아연, 텅스텐 같이 산업전반에 폭넓게 사용하는 자원을 포함하고 있다. 문제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지속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관련산업이 영향을 받으면서 중국 정부가 핵심광물에 대한 전략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공급망에서 우위에 있는 희토류조차 중국은 지난해 수출을 2022년보다 22.2% 줄였고, 수입은 74.5% 늘렸다. 중국의 생산 비중이 60~70%를 차지하는 바나듐과 텅스텐의 경우도 수입 증가세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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