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매족행위 일삼은 치부 묻어이들 오욕의 역사 널리 알릴 것 김종철 동아투위 위원장.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거대 언론 와 는 ‘민족지’인가 ‘반민족·비민주’ 신문인가. 내년 3월5일과 4월1일 ‘창간 100돌’을 앞둔 두 신문이 민족지를 천명하며 대대적인 기념행사 준비에 분주하지만 시민사회는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이라는 연대기구를 꾸려 이들의 ‘반민족·반민주적 오욕의 역사’를 심판하겠다고 벼른다. 시민행동엔 1975년 유신독재에 항의하다 쫓겨난 두 신문의 해직 언론인으로 구성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비롯해 전국언론노조 등 57개 언론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김종철 동아투위 위원장을 지난달 21일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사옥에서 만나 활동 계획 등을 들었다.
우리 사회에 과연 정의가 있는지, 문재인 정권 들어 적폐 청산 의지가 제대로 있는지 참담한 심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했다.” 1975년 강제해직 언론인은 동아 113명, 조선 32명이다. 이미 유명을 달리한 분도 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공정방송을 외치다 쫓겨난 , 언론인이 현장 복귀한 것과 달리 이들의 긴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셈이다. 지난 10월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 45주년을 맞아 동아일보 사옥에서 조선일보사가 있는 코리아나호텔까지 두 신문의 반성·사과와 언론개혁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이 열렸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둘러싼 한-일 갈등 국면에 조선일보가 일본 정부를 두둔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 그는 “일본군이 1931년에 만주를 침략하며 태평양전쟁을 도발했다. 이에 조선일보는 전쟁을 일으켜서 아시아를 정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며 “지소미아로 불거진 친일적 논조의 뿌리는 바로 여기 있다.
언론개혁 검찰개혁 사법개혁 공수처 설치 열려라 개성공단 다시가자 금강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