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메인 테마로 흘러나오는 우아한 오케스트라 연주, 드라마 ‘오징어게임’ 오프닝 테마 속 경쾌한 리코더 소리.
다음달 15~16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정재일 콘서트-리슨’에서 정재일은 자신의 총체적인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다. 공연을 한 달 가량 남긴 1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공연은 영화음악, 미니앨범, 전통음악, 이렇게 세 파트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고, 기후변화와 전쟁도 진행 중이다. 지구가 아프다는 소리,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국악곡을 작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달 1일 영국 바비칸 센터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 오르며 정재일은 전통 음악의 가치를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국악곡 ‘어 프레이어’와 ‘온 디스 로드’를 피아노·오케스트라와 국악을 접목한 피날레 무대로 선보여 영국 현지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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