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2조 내라” 요구에 당혹스런 지자체들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에 “당·정·청 합의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면 추경으로 보전해주겠다며 재난 지원을 독려하더니, 이제 와서 정부 재난지원금 중 20%를 부담하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이제와서 부담 전가” 비판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일대 한 가게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걸려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재원 9조1천억원 가운데 2조원을 지방정부가 부담하게 하면서 혼란이 일고 있다. 울산시와 충북도 등은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을 이유로 기존에 발표한 재난소득 지급 계획을 철회하는 등 지방정부의 잇단 ‘상생 실험’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는 애초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에 366억원을 들여 한명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고 했으나 이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정부 요구에 따를 경우 457억원의 재정을 추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자체 계획을 보류하고, 계획한 예산에 90여억원을 보태 정부 계획을 따르기로 했다. 충북도 역시 자체 재난소득 지급 계획을 접었다.

대구와 경북도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태도다. 특히 강원도 등 이미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 등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 지방정부들은 “정부가 재난지원금 보전 약속을 어기고 재정 부담을 떠넘겼다”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서울시와 전북 군산시는 기존 재난소득 지급 방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재난긴급생활비’를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 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안이 확정될 경우 추가로 더 필요한 차액을 보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빨라야 5월 중순께 지급될 수 있는데, 우리는 선불카드 제작이 끝나는 4월 중순에 바로 보편적 재난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 한시라도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 재난소득을 일괄지급하기로 한 경기도도 기존 계획을 유지할 방침이지만, 정부 지침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걸레새끼

그러게 왜 앞서가냐 발맞춰가지 다른 당도 아니고 같은 당인데 이모양이야? 좋은소리 듣겠냐?

모쪼록, 중앙 정부의 횡포가 어디서? 왜? 만들어지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지방자치제에 안어울리는 인간이 도지사 버스비 쳐올릴때는 대통령 허락 맡고 올렸냐?

넌 공과금이나 내려 버스비나 해결하고

이재명 미친...이 시국에 정부랑 각 세워서 기사 나올려고 지랄

맨날 도민들에게 돈준다고 큰소리 치더니 정작 돈내라니깐 돈없다고 발뺌하는구나 너 그 많은 경기도 세금 다 어디가 쓰고 이제와서 돈없다는거야? 기레기들 아가리게 퍼붓고 네 홍보하는 광고비로 퍼붓고 그 많은 돈 다 어디다 쓰고 이제는 돈없다고 개소리야?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천시, 상위 30%에도 재난지원금 25만 원…전체 가구에 혜택인천시가 애초 발표했던 `선택적 지원` 방안을 철회하고,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상위 소득 30% 가구에도 가구당 25만 원씩을 일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소득 전체 근로자 중 상위 30%인 560만명이 전체 근로소득세(38조3078억원)의 94.9%(36조3541억원)를 부담한다 WOOLFNAOS 박남춘 인천시장님이 살림을 꽤 잘하셨나보군. 칭찬해요~ Good job is enough and enough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시, 상위 30%에도 재난지원금 25만 원…전체 가구에 혜택인천시가 애초 발표했던 `선택적 지원` 방안을 철회하고,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상위 소득 30% 가구에도 가구당 25만 원씩을 일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소득 전체 근로자 중 상위 30%인 560만명이 전체 근로소득세(38조3078억원)의 94.9%(36조3541억원)를 부담한다 WOOLFNAOS 박남춘 인천시장님이 살림을 꽤 잘하셨나보군. 칭찬해요~ Good job is enough and enough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이트라인 2020년 4월 1일 - SBS TV 뉴스 다시보기나이트라인 다시보기 ▶유은혜 '사태 장기화 대비해 원격교육 과감한 추진 필요' ▶재난지원금 대상 다음주 확정…계산 복잡해진 지자체들 ▶계속 떨어지는 기름값…'국내 경제엔 별 이득 안돼'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친절한 경제] '나는 소득 하위 70%일까?'…대략 기준 보니화요일 친절한 경제, 권애리 기자 나와 있습니다. 권 기자 긴급 재난지원금 말이에요, 소득 하위 70%를 기준으로 한다는데 나는 무조건 받는다, 또는 나는 무조건 못 받는다, 이런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난 좀 헷갈린다, 이런 분들 꽤 있는 거 같아요.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쿄올림픽 연기 추가 비용...IOC에 분담 요구할 것'도쿄 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 개막으로 1년 연기가 결정된 가운데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추가 경비에 대해 일본 측이 IOC에 분담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아사히신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도에 들어올 세금이 1~2조 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올림픽 연기에 대한 추가 경비를 도쿄도가...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