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 찬 청년들이 농민 구타…경찰은 테러단과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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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정용욱의 편지 현대사 (19) 테러의 일상화 (상) 1947년 전국에 테러 공포 ‘독청’ 등 각종 우익단체들 농촌지역 원정테러도 감행 미 특사에 하소연 편지 쇄도 호남지역 특히 테러 심해 좌익 몰아낸다는 명분 아래 마을마다 테러단이 휩쓸어 ‘사상전향서’·기부금 강요 친일파 출신 경찰은 방조

호남지역 특히 테러 심해1947년 여름 전국은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우후죽순처럼 설립된 우익단체들이 좌익 척결을 명분으로 백색테러를 자행했으나, 친일파 출신이 장악한 경찰은 방조하거나 이를 조장했다. 대표적인 우익단체의 하나였던 서북청년회 회원들이 1948년 5월 소련의 철수를 요구하는 펼침막을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 “친애하는 웨더마이어 중장 각하!!! 혹서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수고하십니까. 36년간 제국주의 기반으로부터 해방된 기쁨은 2년 반이나 되는 오늘날에는 공포와 불안으로 화하고 말았습니다. 진정한 해방, 독립을 주고자 진주하신 미군정 하에 있는 남조선에는 왜 이리 살벌한 분위기가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상 결정을 지지한다고 하여 ‘빨갱이’라고 하여 남편을 동생을 아들딸을 감옥과 테로의 심판소로 끌려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은 미군정 내 친일파 민족반역자, 그와 결탁한 극우 정치세력에 의해 초래되었고, 그들에 의해 동원된 극우 청년단체의 폭력과 이를 비호하는 경찰에 의해 유지, 확산되고 있다. 두 편지는 테러단체의 해체를 당면한 요구로, 또 미소공위 성사를 통한 정부 수립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농부의 편지는 보다 구체적으로 미소공위 협의 대상에서 친일파를 제외할 것과 경찰 책임자와 테러 수괴의 처단, 정치범 석방을 요구한다. 1946년 5월 1차 미소공위 휴회 이후 서북청년회, 대한독립촉성청년총연맹, 광복청년회, 건국청년회 등 우익 청년단체들은 경쟁적으로 서울로부터 지방으로, 또 도시에서 농촌으로 원정 테러를 조직했고, 그 과정에서 지방 지부 설치를 통해 조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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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언론과 기레기들도 테러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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