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비슷하거나 적을 듯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름철 국내 영향을 주는 태풍 수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가 한국, 미국, 영국 등 12개국 기상청 등이 제공한 기후예측모델을 종합해 내놓은 전망에서도 한국의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74~80%로 예측됐다. 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 40도가 넘는 폭염, 아랍에미리트 홍수 등 전 세계으로 이상기후가 빈발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경숙 기후예측과장은 “눈덮임이 적어지면 지표면의 반사율이 낮아져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게 되고,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태가 한반도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남풍류의 유입 가능성을 높여 평년보다 더울 수 있다는 예측이다. 다만 봄철 티베트 눈 덮임이 평년보다 많은 상태여서 여름철 티베트 고기압 발달이 늦어지면 한국으로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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