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데나 혐오 딱지” 이준석 발언이 ‘장애인 혐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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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데나 혐오 발언 딱지 붙인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간한 책자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인터뷰 발언을 혐오 표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이 대표가 지난 2일 반발했다. 그는 이전에도 “이준석을 여성이나 장애인 혐오로 몰아도 무슨 혐오를 했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만 보면 언론에서 마치 근거없이 자신의 일부 발언을 혐오로 규정한 것처럼 보인다.이 대표는 지난 3일 MBC 스트레이트 방송 화면 캡처본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사람마다 혐오를 규정하는 기준은 다르다”며 “그런데 ‘경고

“아무 데나 혐오 발언 딱지 붙인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간한 책자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인터뷰 발언을 혐오 표현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이 대표가 지난 2일 반발했다. 그는 이전에도 “이준석을 여성이나 장애인 혐오로 몰아도 무슨 혐오를 했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만 보면 언론에서 마치 근거없이 자신의 일부 발언을 혐오로 규정한 것처럼 보인다.

“사람마다 혐오를 규정하는 기준이 다르다”며 이 대표는 몇몇 표현, 일부 발언이 혐오표현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다수 시민과 언론에서 사회적 합의에 이른 ‘혐오’를 자신만의 기준으로 다르게 규정한 셈이다. 그가 지난달 29일 전장연 시위를 비난하면서 ‘볼모’라는 표현이 논란이 되자 “언론에서 많이 쓰는 관용적 표현이 무슨 문제냐”고 말한 바 있다. 혐오가 이처럼 특정 단어에 국한될 리는 없다. 교묘하게 논점을 흐리며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는 모습이다.홍성수 숙명여대 교수의 저서 ‘말이 칼이 될 때’를 보면 홍 교수가 참여한 과거 인권위 연구용역에서 혐오표현 네 가지를 규정했다.

이 대표는 약자가 무조건 선이 아니라면서 반대로 장애인 시위를 비난하면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선으로 규정하고 이동권 시위를 하는 장애인들을 그 대척점에 뒀다. 그는 지난달 28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특정집단의 요구사항은 100% 꼭 관철되는 것이 어렵다”며 “그렇다고 해서 선량한 시민 최대다수의 불편을 야기해서 뜻을 관철하겠다는 방식은 문명사회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식”이라고 말했다. ‘선량한 시민’은 이동권에 불편을 겪지 않는 비장애인의 다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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