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청소하러 갔다 수치심 느꼈다”…외국인 남성이 저지른 끔찍한 짓

📆 2023-11-04 오전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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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숙소에 소변테러를 하고 가는 등 횡포를 해 숙박업소 업주들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3일 YTN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서 사흘간 투숙한 외국인 남성 2명은 방안 곳곳에 소변을 뿌려둔 채 체크아웃 했다. 지독한 소변냄새 탓에 업주는 이미 잡혀 있던 예약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 해당 업주는 외국인 투숙객

3일 YTN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서 사흘간 투숙한 외국인 남성 2명은 방안 곳곳에 소변을 뿌려둔 채 체크아웃 했다.해당 업주는 외국인 투숙객이 이용한 해외 숙박 앱을 통해 문의를 했으나 돌아온 것은 욕설 뿐이라고 토로했다.업주는 YTN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방을 이렇게 해놓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방에다 이런 짓을 하고 갔나 싶다며 수치심을 느꼈다고 분노했다.

지난 8월 기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분쟁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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