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아들이 SNS로 해명,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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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의 직선] 문준용 미디어아트 작가 “저는 제가 요리를 기다리는 물고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항에 딱 갇혀있다가 (야당에서) 원할 때 꺼내서 원하는 방식으로 요리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많이 당했으니까, 이번엔 먼저 선수를 친 게 맞습니다.”

조용히 사는 게 도리겠지만 ‘최소한 진실’ 알리고 싶어 문준용 미디어아트 작가가 7일 서울 강서구 작업실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주소를 따라서 문준용씨 작업실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서울 강서구청 뒤편에 작고 허름한 주점 등이 밀집한 골목 귀퉁이 2층에 문씨의 작업실은 있었다. 낡은 건물의 2층 작업실은 흔히 생각하는 미술작가 작업실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작품이라도 몇점 걸려 있을 줄 알았는데, 컴퓨터 4대와 대형 텔레비전, 아마도 작업 소재인 듯한 물품들이 한켠에 쌓여 있었다. “컴퓨터그래픽 사무실에 와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문준용씨는 “딱 그렇다. 전시 끝나면 작품을 해체를 하니까, 그리고 영상으로 보관하니까 컴퓨터 안에 데이터로만 들어있다. 그래서 구경 오시면 보여드릴 게 없어 난감하다”며 멋적게 웃었다. “이런 곳에 작업실이 있는 건 좀 의외입니다. 여기를 택한 이유가 있습니까?” “이 일대가 쌉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파일,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 초청받은 경력이 있다. 그의 작품은 해냄에듀출판사에서 펴낸 미술창작교과서에 실렸다. 출판사 담당자는 “이 작품이 경계를 뛰어넘어 미술과 과학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어 싣기로 했다. 교과서를 편찬할 때는 문 대통령 취임 전이라 그가 문 대통령 아들이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요즘 미술계에선 정치적 논란 탓에 문준용씨 작품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걸 꺼리는 분위기가 강하다. 2020년 12월 미술 담당인 노형석 선임기자는 칼럼에서 “문씨는 미술계에서 나름대로 인정받아온 작가다. ‘증강 그림자’와 ’그림자놀이’는 증강현실 기술을 상상력으로 변주한 특유의 개념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평했다. 그림자에 천착하는 작가는 ‘대통령 아들의 그림자’를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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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이의 머리는 단정한데.. 찢어진 청바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티스트들이 '찢어진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머리에 든 게 없는 것들의 '불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총리실(대테러기관)에 할배 휴대폰을 해킹한 총리들(4명)에 대검에 피소됐는데...곧 구속될 수도 있다.

닮앗네

이 사람 나이들수록 외모가 정말 아버지랑 비슷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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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대통령 아들이 SNS로 해명,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다”“보통 한국의 아버지와 아들 관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서먹서먹하고, 뭐 그런 거 상상하시면 됩니다. 직업이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는 않구요, 다만 대화할 때 아버지는 논리를 중시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으니 약간 잘 안 통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웃음) 이런 문통의 아들의 지난 대선 경선때 박박 우기며 검증어쩌고 한 이재명이 이제는 추미애 공격한다면서요? 노통 탄핵 얘기 꺼내면서? 문준용씨의 작품을 유튜브로 본적이있다. 정말 멋진 작품이었다. 부디 그가 예술가로써 자유롭게 지낼수있길 바란다 고집이 황소고집이군요.아버지랑 닯으신듯.대선직전 물고기 신세실때 트집인거 뻔한데 신경껐었죠.허나 심정을 읽어보니 나도 경상도고 지역문화가 특성상 아버지를 거부하게 하잖아요? 나이들면서 이해가 되는데 슬픔이 시릴정도니.고집이 세도 작가님같은 고집은 인정되네요.대통령님의 고집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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