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08-14 09:40:29초등학생 자녀의 담임 교사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고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등 행태가 드러나 논란이 된 교육부 소속 한 사무관이 뒤늦게 학교와 해당 교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또래와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달라"는 등 내용이 담긴 교사에게 보낸 편지와 관련해선"교장선생님과 상담 중 아이의 치료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말씀드렸더니, 관련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새 담임선생님께 전달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A 씨는 '지위를 내세워 교사들을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그는"저의 직장과 6급 공무원이었다는 사실을 단 한 번도 말씀드린 적이 없었다"라며,"저의 직업이 선생님에게 협박으로 느꼈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교육부 사무관 A씨가 자녀의 담임교사 B씨에게 보낸 글. 2023.08.11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A 씨는 자녀 반 담임 교사로 새로 부임한 C씨도 압박했다. 그는 소속과 지위가 드러나는 공직자 통합메일로 C씨에게 자녀가 문제 행동을 해도 야단치거나 제지하지 말 것, 특별 대우를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보내는 등 행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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