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보다 설사 환자가 더 많다” 의사도 헷갈리는 코로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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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다’ 호소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1일 7500명을 넘어섰다. 확산 초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주로 기침·콧물 같은 호흡기 관련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장 의료진들은 “초기 증상은 더 다양하다”고 지적한다.지난 1월부터 대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온 A씨는 “머리 아픈 사람도, 설사밖에 없는 사람도 확진으로 나와 당황스러웠던 적이있다”고 전했다. 대구동산병원 상황을 총괄하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 원장도 “ 경증환자 340여명 중에선 기침보다 설사 환자가 더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연구논문은 없다. 지난달 28일 미국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된 논문이 중국 확진자 1099명을 분석해 가장 많은 정보를 담은 연구다. 이 논문에 따르면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인 기침, 가래의 비중이 높았지만, 피로, 근육통, 오한, 두통, 설사 등이 나타난 환자도 많았다.

복통ㆍ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자주 나타난다. 이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ㆍ메르스 등과 유사한 특징이다.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는 “최근 부천에서 나온 확진자는 복통을 호소했는데, 2015년 메르스 첫 번째 환자의 주 증상도 설사였다”고 말했다. 사스ㆍ메르스의 20~30%가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났던 것처럼 코로나19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열을 동반해 폐렴으로 진행하는 중증환자와 달리, 경증환자는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신 두통ㆍ근육통이 두드러진다. 염호기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 후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열 또는 머리가 띵한 증상 등이 먼저 나타나는데, 어떤 사람들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식으로 지나칠 수 있다”고 말했다.‘컨디션 탓인가’ 지나치기 쉬운 두통 열과 함께 두통ㆍ근육통이 나타나면 바이러스 감염을 금방 의심할 수 있지만, 초기엔 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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