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故 이지한의 아버지 이종철 씨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붙잡고 ‘시체팔이’ 등 보수단체 및 여당 관계자의 유가족에 대한 조롱·비난을 멈추게 해 달라 통곡하며 호소했다. 또 “우리 지한이 죽을 때 눈을 못 감았다. 눈을 뜨고 죽었다”라며 국정조사를 두고 국회에서 거래를 하지 말고 당장 복귀해 달라 간절히 호소했다.이 자리에는 유가족협의회 대표인 이종철 씨와 故 이지영 아버지이자 유가족협의회 부대표인 이정민 씨, 故 박가영 어머니 최선미 씨 등 19명의 유가족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만희·전주혜·조은희 의원 등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이 참석했다. 당초 유가족 측은 협의회 출범 후 특위에 간담회를 요청해 왔으나, 여당 특위 위원들은 지난 1일 유가족 간담회에 불참한 데 이어, 계속되는 유족 측의 간담회 요청에 불응하다가 이날에서야 처음 응했다.
그는 “국민의힘 간판을 가진 분들은 입들이 왜 그렇게 더럽나”라며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시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한 영웅이니’, ‘엔간히들 쫌’ 등의 해시태그를 단 유가족 모욕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국정조사가 동네 이장 회의가 아니지 않나”라며 “예산안 심의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과 무슨 상관이 있나. 왜 거래를 하고 협상을 하나. 여기가 시장판인가. 내일이라도 당장 복귀해 달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경찰관, 정보과 형사에게 사정했다. 무릎 꿇고 빌었다. 제발 좀 해달라고. 그래도 움직이지 않는다. 주 원내대표는 힘이 있지 않나, 저희 소원을 좀 들어달라”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들도 엄마이지 않나, 아시지 않나, 어떻게 그런 말을 하나”라고 통곡했다.
이어 “우리는 간곡히 부탁했다. 우리 유가족 중에는 국민의힘 지지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그분들 지금 너무 비참하고 실의에 빠져있다”라며 “참사 이후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그렇게 손을 내밀었는데, 아무도 저희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의원님들께서 우리 손을 잡아줄 줄 알았다. 정부가 바뀌지 않았나. 더 적극적으로 이런 참사 일어나고 아파할 때 다독여줄 거라 믿었다. 그런데 정부나 여당이나 철저히 우리를 외면하더라. 너무 아팠다”라고 고백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조사특위 위원-이태원 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이종철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를 위로 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2.12.20. ⓒ뉴스1
인쟈 용산 집들이 갈 것들은 다 갔나보군요. 번갈아 집들이들 가느라 다들 바쁘셔서들..53일 정도는 이해 해줘야 하나봅니다.
정말 가슴아파요 국짐 정말 잔인한 인간들 니들은 자식이 없는지 진짜 되한 인간들이다
jk_space 귀싸대기를 안때린걸 고맙 게 생각하라!
jk_space 내가족이 희생되었다면 결코 이런식으로 독직하고 몰인정하게 나오지 않았을 거임. 오열하는 유가족의 영상만 보아도 맘이 아파 죽겠는데 어찌들 그러신담. 어린이들 보기가 부끄럽지 않은지 묻고 싶네요. 훗날 후회 반드시 할거임. 국민은 강하니까요. 국정조사 제대로 하라는 지켜볼 것임.ㅠㅠ
국조는 국짐당이 방해할거~~ 이태원참사 특검가자
참담할 것도 없어요. 원래 그런놈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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