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의사 반영 시스템 확대·강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전열정비에 나섰다. 민주당은 당원의 의사를 더욱 반영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을 재추진해 정부를 보다 더 강하게 견제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호는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다”며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우리는 국민이 쌓아 올린 자랑스러운 가치와 위업이 날마다 훼손되는 과정을 목도했다.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거대한 퇴행이 일고, 무능한 정권의 무책임과 무대책으로 민생은 파탄나고 경제는 폭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할 일은 명확하다. 무책임하고 무도한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나라의 미래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폭주하는 정권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한책임의 자세로 민생 해결에 임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대변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비하고 주도하기 위해 양극화, 기후위기, 인구소멸, 디지털 전환과 같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장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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