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금수저여서 ‘꿀보직’ 복무하는지 궁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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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의경 일기’ 낸 대학생 금중혁씨 ‘삼수 합격’ 직후 부친 금태섭 의원 당선 2016년 7월부터 639일 날마다 ‘기록’ 촛불부터 탄핵·사드까지 ‘방패잡이’

‘금수저 의경 일기’를 쓴 금중혁씨는 전공인 ‘생명공학’ 분야 진로를 찾고 있는 4학년 복학생이다. 김경애 기자 ‘금수저’는 흔히 ‘부모 잘 만나 태어날 때부터 잘 먹고 잘사는 2세’를 칭한다. 최근엔 수저 계급론에 따른 ‘흙수저’와 대비되면서 ‘부모나 집안의 위세를 믿고 온갖 갑질이나 특혜를 누리는 특권층 아이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다. 그런데 아예 ‘금수저’를 자처하며 일상과 생각을 당당히 드러내는 청년이 있다. 를 쓴 복학생 금중혁씨다. 지난 17일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난 그에게 책 제목의 사연부터 들어봤다. “워낙 ‘성씨’ 덕분에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라고들 놀렸어요. 그런데 2015년 말부터 의경 시험에 두 차례 낙방하고 삼수 만에 2016년 7월 입대일을 받았는데, 4월에 아빠가 돌연 고위 공직자가 되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금수저가 된 거예요.” ‘그 아빠’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다.

‘원래 사바사바 못 하는 집안 내력에다가 너무 유명해서 더더욱 불가하다’고 딱 자르더군요. 그래서 입대해보면 실제로 어떤 대접을 받는지 호기심이 생겼어요. 입대 직후 ‘우병우 아들 운전병 특혜 논란’까지 터졌어요. 매일 일기를 써서 겪은 대로 보여주기로 했죠.” 2016년 7월 14일 입대해 ‘89번 훈련병’으로 신고한 그는 서울 양천구 까치산 부근의 기동대에 배치되어 639일 복무했다. 공교롭게도 그 기간 금씨는 책의 부제처럼 ‘사드에서 촛불까지, 좌충우돌 빡빡이 방패잡이의 난중일기’를 쓰게 된다. 2016년 9월 25일 농민 백남기씨 추모 시위와 부검 저지 시위 출동부터 광화문, 종로, 대학로, 국회의사당, 여의도 벚꽃축제, 사드 배치 시기의 성주 등 격동의 한국 현대사 현장을 방패를 들고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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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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