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서 국민 스포츠 우뚝 “안세영처럼 스매시 때리고 드라이브·헤어핀·드롭샷을 구사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개인 레슨을 따로 받아보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 내 배드민턴장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고 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에서는 면접까지 진행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한 곳이 아닌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불모지로 여겨졌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점심 시간과 방과후에 삼삼오오 모여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 배드민턴 열풍을 이끌며 ‘스타 한 명이 특정 종목 시장 전체를 살린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주인공은 안세영이다.
투혼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에게 응원이 이어졌고 ‘안세영 효과’로 불릴 정도로 배드민턴 동호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안세영 효과’는 얼마나 될까. BC카드의 배드민턴 관련 매출 지수를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다. BC카드는 안세영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021년 7월 도쿄올림픽 기간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지난달 15일까지 약 35만건의 전국 배드민턴 가맹점 매출을 지수화시켜 결과를 도출했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스포츠 스타 한명이 해당 종목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 발굴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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