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반려동물입니까, 식용동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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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는 동물을 고통으로부터 구해내는 데 나태했다

국민 정서 무시한 개 식용 찬성 의견, 21대 국회에서도 지속될 것인가 지난 24일, 동물해방물결은 박완주 의원의 공천 취소와 개 식용 종식 공약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반려견을 가축에서 제외하는 데 동의한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반려견과 식용견을 구분한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지난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완주 더불어민주장 의원이 자신의 총선 공약을 발표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위와 같이 발언했다. 한국 개 식용을 인정∙찬성하는 발언이다. 20대 국회에서는 이상돈, 표창원 의원이 개 식용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각각 개를 ‘가축’에서 삭제하는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모든 동물의 임의 도살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기약없이 계류중인 상태다. 수많은 집회가 있었지만, 법안들은 소리소문 없이 묻히고 있다. 건드리기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심사도 없이 폐기되는 법안이 국회에는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선거를 한달 앞두고, 결국 “반려견과 식용견을 구분하는 데 동의한다”며 육견협회의 편을 들 줄이야. 이러한 박완주 의원의 태도가 무엇이 잘못인지 세 가지로 짚어볼 수 있다. 첫째, 불가능한 주장을 한다. 하나의 종인 개를 당최 어떤 기준으로 차별, 분리하여 관리할 것인가? 인종차별주의가 철학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잘못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려견으로 살다가 유기견이 되어 개 농장과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상황과 그 반대 상황이 모두 벌어지는 곳이 이 나라다. 태어나 마주한 운에 따라 보호 받거나 도살 당하는 운명을 오가는 현실은 정의롭지 못하다. 이런 모순된 상황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당연히 가리지 않고 모두를 보호하는 것이다. 1월 31일, 개 식용 종식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활동가들과 옆에서 ‘개고기 시식회’를 벌이는 육견협회 회원들. 둘째, 변화한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있다. 모든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할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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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개만 가지고 ㅉ ㅉ ㅉ 차라리 채식하자고 해라 고기를 드시지 말 든가 뭐 이치가 맞아야 호응해 주지

좋은 말씀. 또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예절도 같이 홍보하세요.

어디까지가 친구고 어디부터 음식일까요? 내 기준이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의원 몇명 들들 볶아서 될거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집안에서 주인 오기만 기다리는 '반려생물'들의 '행복'은 무엇일지....

동물복지도 좋지만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 가운데 관리를 제대로 하는 분들 그렇게 많지 않은 것같습니다.

한걸레는 언론입니까. 쓰레기입니까. 시민을 쓰레기 언론으로부터 구하는데 최선부터 다해라.

20대 국회 쫑나기 전에 기레기들 그냥 아작을 내 놨어야 하는데.... 나태했다. 나름 졸라 열심히 했는데.....

20대 국회의원 중에서 '개 도살 금지'를 공약으로 건 의원이 누군지, 그 의원은 왜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는지, 누가 반대했다면 그게 누군지를 찾아내서 이름을 써 놓는게, '개 도살 금지'법안이 생겨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냥 '20대 국회'라고 싸잡아서 얘기하면 아무도 비판하지 않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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