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이 14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켜보며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24살 이하 대표팀이 본격적인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정에 돌입한다. 오는 19일 조별리그 E조 쿠웨이트와 경기를 시작으로 타이, 바레인을 차례로 상대한다. 목적지는 10월7일 열리는 결승전.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 ‘아시아 최강’ 한국…증명 가능할까 한국은 그간 아시안게임에서 최강자로 군림했다. 역대 5회 우승으로 이란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이다. 최근 열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만약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6회 우승에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더욱이 황선홍호는 역대 아시안게임 선수단 가운데서도 ‘황금세대’로 꼽힌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24살 이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데, 이강인은 해당 나잇대 선수들 가운데 세계적으로도 적수가 몇 없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다만 변수는 있다. 먼저 이강인은 선수단과 미리 합을 맞춰보지 못한다. 이강인은 19일까지 소속팀 경기를 뛰고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당장 타이전은 출전은 어렵고, 바레인전 때야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강인이 지난달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친 점도 부담이다. 황선홍 감독은 “ 빨리 경기에 내보내기보다는 완벽한 몸 상태로 출전시킬 것”이라며 “포지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선수와 이야기를 나눈 뒤 결정하겠다. 체력 등을 검토해서 활용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연합뉴스 ■ 부담감 넘어야 금메달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가장 괴롭힐 요소는 부담감이다. 워낙 아시안게임 축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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