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이냐 훈육이냐…녹음기에 남겨진 교사의 발언은?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침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이런 상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 씨의 아동학대 신고가 지나친 행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주 씨는 입장문에서 “지난해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며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했다. 등교도 거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주 씨는 “저희 아이의 돌발행동이 발생한 것은 A 교사의 수업 시간이 아닌 다른 일반 교사의 수업 시간이었다”면서 “본인의 수업 시간 중에 발생한 일이 아님에도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해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A 교사는 우선 사건 전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주 씨 아들의 돌발행동이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됐고, 피해 여학생 부모님이 강제전학과 분리조치를 원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며 “통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를 열어 논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이후 문제의 발언이 녹음됐던 날, A 교사는 “받아쓰기 문장 표현을 이해시키기 위해 당시 돌발행동을 엮어 ‘이 행동으로 친구들을 못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급식도 못 먹는다’고 설명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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