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제28회 시상식을 열고 외국어 드라마상 수상작으로 '파친코'를 선정했다.'파친코' 이외에도 함께 후보에 오른 작품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있다.

또한, '1899', '여총리 비르기트', '가르시아!', '더 킹덤 엑소더스', '클레오', '나의 눈부신 친구', '테헤란' 등 쟁쟁한 작품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 이야기를 담은 미국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의 나이든 모습을 연기했다. 젊은 시절의 선자는 배우 김민하가 연기했다.한국 관련 작품은 크리틱스초이스에서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2021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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