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형 처해질 가능성은 작아 대통령 선거가 불과 5개월 남은 시점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향후 대선 정국 방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박빙 대결 구도인 점을 감안하면 유권자 일부만 이동해도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5일 ABC방송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4%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를 받을 경우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16%는 지지 여부를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나왔다. 유죄 평결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도 차질을 빚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몇 주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에서 재판받는 동안 주요 경합 주를 돌면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이러한 점을 우려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똘똘 뭉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판 자체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면서 “진짜 판결은 미국 국민에 의해 11월 5일에 내려질 것”이라면서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호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 토드 블랑쉬는 CNN에 “우리는 곧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도 트럼프 전 대통령 명의의 이메일을 지지자 등에게 보내 “즉각적인 반격을 대규모로 해야 역사에 남고 바이든을 후회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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