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만 9명’ 국민의힘 당권 경쟁…주호영 출마로 대진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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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주호영 의원이 10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영남 대 비영남’ ‘초선 대 중진’ 등으로 당권 대결 구도가 짜인 가운데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만 9명에 이른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전당대회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지만, 후보 난립으로 인한 내부 갈등 표출을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중도와 통합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두 달여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강점”이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맡아 국민의당과 통합 작업을 진행한 점 등을 강조한 것이다. 김기현 원내대표 당선으로 ‘영남당’ 논란이 커진 데 대해선 “출신 지역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옛날 방법”이라며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자해행위”라고 말했다. 주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이날까지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인물은 홍문표·조해진·윤영석 의원 등 총 4명이다.

‘청년 당심’을 등에 업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인지도를 앞세운 나경원 전 의원도 출마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주 의원이 ‘영남 당원’들의 표심을 바탕으로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영남 출신으로 채워지는 데 대한 우려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후보들의 ‘단일화’도 선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고위원 선거도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인다. 김은혜·배현진·윤희숙·이영·이용·조수진·허은아 등 초선 의원들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된다. 초선 의원들은 차기 지도부에 대거 들어가 당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선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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