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혁신의 첫 그림을 내놨다. 골자는 이준석 전 대표 징계 해제를 통한 비주류 끌어안기와 영남 중진의 험지 출마를 통한 인적 쇄신이다. 이를 두고 여당 내에선 혁신위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도, 대통령에 종속적인 당의 변화도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대통령의 이해에 부합하는 혁신안이라는 것이다.
인 위원장은 또 언론 인터뷰에서 “영남의 스타는 서울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며 “영남은 쉽게 되니까 세대교체도 좀 하고”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서 “계백 장군처럼 희망 없는 곳에서 안 되더라도 싸워봐야 한다”며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의원을 지목했다.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고 했던 과거 자신의 발언을 구체화한 것으로 해석됐다. 당 지도부 인사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대사면’에 대해 “당사자들이 딴 생각을 하는 것에 명분을 없애버린 것 아닌가”라며 “나쁘지 않은 카드”라고 밝혔다. 반면 이 전 대표는 지난 28일 MBC 라디오에 나와 “지금 대통령이 어떻게 하시느냐에 모든 집중이 돼 있는데 혁신위가 그것 빼놓고 다 하겠다는 것”이라며 “혁신위가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