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KBS '꽃보다 남자'에서 F4의 리더이자 재벌 후계자인 '구준표'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가 된 배우 이민호. 곱슬곱슬한 파마머리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이민호는 2009년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음에도 시청자들은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라는 이름으로 이민호를 불렀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이민호를 구준표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민호의 인생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최근 KBS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다야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윤진이는 데뷔작이었던 SBS '신사의 품격'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임메아리'라는 특이한 이름의 역할을 맡아 데뷔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톡톡 튀는 상큼한 연기로 이름과 딱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5%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김선아를 김삼순으로 불리게 했다.2008년 SBS '아내의 유혹'은 높은 시청률과 유행어, 다양한 패러디 등 많은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배우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에서 악역 '신애리'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억에서 잊히지 않을 만큼 거침없는 대사와 연기력으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김서형을 신애리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서형은 최근 JTBC 'SKY 캐슬'에서의 연기로 큰 주목을 받으며 과거 신애리로 활약했던 장면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배우 윤시윤은 첫 주연 드라마였던 KBS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했던 '제빵왕 김탁구'는 김탁구 역을 맡은 윤시윤에게 본명 대신 김탁구로 불리게 할 만큼 화제의 드라마였다. 윤시윤의 본명을 잊게 한 데에는 '탁구'라는 특이한 이름의 영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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