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부모 살해’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 📰 KBSnews
  • ⏱ Reading Time:
  • 71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2%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2016년 투자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뒤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이 씨가 다시 화제의 한가운데 섰습니다. 그런데 사건 곳곳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2016년 투자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뒤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이 씨가 다시 화제의 한가운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의 부모는 지난달 25일에서 26일 사이 경기도 안양 자택에서 살해됐습니다.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은 경기도 평택의 한 창고에서 유기된 채, 이 씨 어머니 시신은 자택 옷장에서 발견됐습니다.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데 사건 곳곳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경찰은 현재까진 주범 김 씨가 아버지 이 씨와의 금전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아버지 이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줬다가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그런데 숨진 이 씨의 아버지는 62세, 주범 김 씨의 나이는 34세. 서른 살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 이들 사이에 금전 거래가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이 때문에 김 씨가 이희진 씨의 투자 피해자 중 한 명이거나, 피해자 모임의 회원일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희진 씨의 동생은 형과 함께 공범으로 기소돼 1심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인데 지난해 11월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된 상태였습니다. 부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도 이 씨의 동생이었습니다.김 씨는 범행 직후 이 씨 부모의 자택에서 현금 5억 원을 들고 나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현금 5억 원을 보관하는 것 또한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경찰은"이희진 씨 동생이 차를 판 돈을 아버지가 보관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고급 차종이길래 중고차를 팔았는데 현금 5억 원을 보관하고 있었던 건지, 경찰은 아직 차종에 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5억 원의 출처가 차를 판 돈이라면 이희진 씨가 은닉해 둔 재산이거나 수사 기관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범죄 수익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김 씨는 범행 직후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을 경기도 평택에 있는 창고로 유기했습니다. 창고는 김 씨가 임대한 곳이었습니다.경찰은"현장에 갔을 때 방은 깨끗이 치워진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범행 직후에는 뒷수습을 도와달라며 지인 2명을 불렀다가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현장을 숨길 목적이었다면 왜 이 씨 어머니의 시신만 자택에 남겨뒀는지 의문이 남는 대목입니다.김 씨는 범행 당시 공범인 중국 동포 3명을 고용했습니다.

중국 동포 3명 그날 밤 10시 20분쯤 다시 아파트를 빠져나간 것으로 CCTV에 포착됐는데, 불과 1시간 30분 뒤인 25일 밤 11시 51분 중국 칭타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범 중 한 명의 가족은 올해 초 중국으로 미리 출국한 기록도 파악됐습니다.김 씨가 중국 동포 3명에게 어떤 지시를 했고, 범행 과정에서 이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밝혀져야 합니다.기자 정보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희진의 부모님 댁에 5억이 아닌 더큰 금액의 돈이 보관되어 있지 않았을까...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2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학의에 '오늘 공개 소환' 통보…아직 '출석' 답변 없어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조사 상황 전해드립니다. 검찰 진상조사단이 다시 이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법.. 버닝썬, 승리, 정준영, 별장성접대 김학의가 쏘아올린 공수처 검경수사독립 긴급체포 출국금지 구속수사 polinlove spo_kr gyeonggipol scourtkorea SBS8news KBSnews News_Y yonhaptweet mbcnews YTN24 hanitweet hankookilbo joongangilbo kyunghyang lhc21net ChooMiAe TheMinjoo_Kr MBC_PDChoi jinu20 ddanzis ggholic chopros withjs21 긴급체포는 멋으로 있나😱😤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탈선 사고' 지하철 7호선 정상운행…사고 원인은 아직어제(14일) 저녁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터널 안에서 탈선하면서 300명 가까운 승객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직까지..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폴더블폰 핵심 기술인 접는 디스플레이, 삼성 빼곤 아직 못 만든다이 기술을 확보한 단말기 업체는 극소수라는 게 업계의 분석. 어.. 필요없는데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삼성을 살려야 한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국무부 “대북 제재 계속…북한, 아직 준비 안 돼 있어”미 국무부가 현시점에서는 대북 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어제(15일)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물샐틈 없는 제재만 지속하면 핵뿐만아니라 김가왕조도 금방 막을 내린다... 봄날 눈녹듯이 아주 평화롭게... 지구의 평화 인류의 빛 세계의 중심 우리는 천손 단군의 아들 딸 8천만 동포 한민족 북 1% 불 금강산 얼 빨강색 독재 김정은 남 99% 물 지리산 얼 파랑색 민주 문재인 윈윈남북 하늘의 뜻 대한독립 항일 임시정부 계승 100수년 어서 빨리 잡아라 손 명견만리 화두 문재인 대통령 삶 빵상 황선자 예언!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아파트 작년 상승률의 6분의 1 찔끔 하락…아직 집값 높다대출규제 등 강도 높은 규제에 서울 집값 계속 하향 안정세 3월 매맷값 17주 연속 하락 강남 낙폭 커지고, 전세값 내려 정부 ‘당분간 안정세’ 전망하지만 뛸 때는 1억~2억, 내릴 땐 수천만원 현장에선 “하락 거의 체감 안돼” 전문가들 “대책 성과 단정은 이르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여가부가 숙소 지원, 신변 보호는 아직”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홀로 짐을 싸고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기업 46% '아직 상반기 채용 계획 못세워'대한민국 24시간 뉴스 방송채널, 실시간 속보 및 제보하기, 분야별 뉴스, 방송 프로그램 다시보기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어난 지 백일 된 아기 북극곰의 첫 외출 (사진 9장)생애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실내 우리에서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인 최초' 세계 모델 대회 우승한 17세 소녀워낙 신예다 보니 아직 중국 국내에서조차 생경한 인물이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병무청장, 승리 논란에…'중요수사 中 입대 막는 법 추진'병무청장 '승리 아직 입영연기 신청 안해'기찬수 병무청장이 18일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그룹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의 입영 연기.. 일부 남자 연예인 얘기는 지난 주에 지겹게 봤으니 한번도 보도 안한 장자연 사건 기사 함 쓰자. 그 쪽이 쓸게 많다. -20년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