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16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치적 목표에 대해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유대 민족은 위험을 예측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적이 없다”면서 “내 리더십 하에서는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자신했다.
디애틀랜틱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최장기 집권을 누리면서 ‘유대인의 안전’ 신화를 내걸었지만 그 신화는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종 정치적 위기에도 약 20년 간 정치적 생명끈을 부였잡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에는 다시 총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1973년 이집트·시리아 등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인 욤키푸르전쟁 이후 최악의 사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디애틀랜틱은 “욤키푸르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3000명은 거의 군인이었지만, 현재 이스라엘 사망자 1500명이 대다수 민간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사태는 욤키푸르전쟁보다 더 나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국가가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용서하지 않는다며 욤키푸르전쟁 당시 총리였던 골다 메이어는 전쟁이 끝난 뒤 바로 총리직을 내려놓아야 했으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비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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