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백화점’ 정호영, 김인철 이어 ‘2호 낙마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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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문회에서는 두 자녀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과 정호영 보건복지부 후보자의 무단 겸직, 외유성 출장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정성 논란으로 사퇴 여론이 커진 만큼 ‘낙마 대상’인 정 후보자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과정과 관련한 의혹 등을 설명하기 위해 4월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3일 ‘의혹 백화점’으로 불리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두 자녀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과 정 후보자의 무단 겸직, 외유성 출장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정성 논란으로 사퇴 여론이 커진 만큼 ‘낙마 대상’인 정 후보자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의 가장 큰 고비는 ‘아빠 찬스’ 의혹이다.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고위직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딸과 아들이 나란히 경북대 의과대학에 편입했다. 딸은 2016년 12월 ‘일반전형’에 합격했고, 아들은 이듬해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경북대병원이 허리디스크로 일컫는 추간판탈출증을 척추협착으로 진단해 병무심사에서 유리하게 판정받도록 했다는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같은 진단을 받은 20대 남성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진료비를 사용한 점 등도 의문으로 남는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이해충돌 의혹에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정 후보자 딸은 2019년 1학기 경북대의대 본과 3학년 당시 아버지가 담당교수였던 ‘의료정보학’ 강의를 수강했다. 경북대는 교과목 담당 교원의 자녀가 부모 강의를 수강할 경우 소속 학장을 통해 학교 총장에게 신고하도록 수업관리지침으로 규정했으나 정 후보자는 이를 학교에 알리지 않았다. 성적 또한 출석, 과제 제출, 시험 등 산출 근거를 학과장에게 제출하고, 공정성 여부를 확인받은 뒤 대학장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정 후보자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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