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벨라루스 대통령 30년 집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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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셴코의 권위주의적인 통치에 국민들의 불만도 쌓여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태 때는 보드카를 마시거나 사우나를 하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험을 낮게 평가해 국제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야당 후보 신변 안전 우려 피신 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경찰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시민을 체포하고 있다. 민스크/EPA 연합뉴스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이 6번째 대선 도전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수도 민스크 등에서 시민 수천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했다. 옛 소련권 텔레비전 채널 의 의뢰로 벨라루스 ‘사회연구청년실험실’이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루카셴코 대통령은 9일 열린 대선에서 79.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경쟁자였던 여성 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의 득표율은 6.8%에 그쳤다. 루카셴코는 1994년 벨라루스 대통령에 당선돼 5기 26년째 대통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대선 승리로 5년 더 집권하면, 30년 이상 집권하게 된다. 그는 소련 시절 집단농장 감독을 지내다가 1990년 벨라루스 최고회의 의원에 선출되며 정치에 뛰어들었다.

인구 950만명인 벨라루스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약 7만명에 사망자도 약 600명이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실을 최근 밝힌 바 있다. 벨라루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모두 끝나기도 전에 루카셴코 대통령이 크게 이기고 있다고 발표했다. 야당 후보들은 선거 부정을 의심하고 있다. 티하놉스카야는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내 눈을 믿는다. 그리고 나는 다수가 우리와 함께했던 것을 봤다”고 말했다. 티하놉스카야는 선거 전날 신변 안전을 우려해서 집에서 민스크 시내 다른 곳으로 피신했다고 방송이 전했다. 그의 남편은 아이들과 함께 러시아로 이미 피신한 상태다. 티하놉스카야 선거 캠프는 그동안 선거 캠프 관리자 중 한명이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벨라루스 인권 단체인 ‘비아스나 인권 센터’는 대선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난 5월 이후 최소 2000명이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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