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기조, SNS 유행으로 점보 제품 선호 커져 “품절입니다. 오늘 매장에 1개 들어왔는데 바로 사 갔어요”지난 12일 매일경제가 서울 종로구 일대의 편의점 15여 곳을 방문한 결과, 딱 한 곳에서 ‘크림대빵’을 구입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편의점은 입고와 동시에 품절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편의점 점주는 “물량 자체도 많지 않고, 재고가 들어오면 금방 팔린다”며 “오늘만 해도 ‘크림대빵’ 문의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크림대빵’은 지난 2월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제품으로, 지름이 25㎝에 달하고 중량은 기존 크림빵의 6.6배인 500g에 달한다. 대왕크림빵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플랫폼에는 정가 8800원 대비 많게는 70%까지도 비싼 1만3000원~1만5000원에 ‘크림대빵’을 판매하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 심지어 온라인 마켓에서는 ‘크림대빵’을 1만9900원에 판매하는 곳마저 나오고 있다.
거대 크기의 ‘점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최근 식품 유통 업계의 ‘성공 공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점보 제품의 유행은 지난해 5월, GS25가 팔도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출시한 ‘점보도시락’에서 시작됐다. ‘점보도시락’은 ‘팔도도시락’을 8.5배 키운 대용량 컵라면으로, 5만 개 한정 수량이 3일 만에 완판되며 유통업계 대용량 상품 붐을 일으켰다. 김태언 GS25 매니저는 “신라면, 너구리 등 전통 강호들을 밀어내고 점보도시락 시리즈가 라면 판매량 1·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용량 쟁반짬짜면, 대용량 팝콘 등의 후속 상품들을 출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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