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4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윙’을 공개했다. 피처폰 시절 ‘가로본능폰’처럼 아래위로 겹쳐진 두 디스플레이 중 하나가 옆으로 돌아가는 방식은 일단 시장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기존 스마트폰의 틀을 깬 LG의 과감한 도전이 업계를 뒤흔들 혁신이 될 수 있을까. 1주일 동안 제품을 사용하며 점검해봤다.
기자가 LG전자의 신제품 LG윙의 '듀얼 레코딩' 기능을 사용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가로로 누운 메인 스크린 왼쪽은 후면 카메라가 찍은 모습이, 오른쪽은 전면 카메라로 찍은 기자의 얼굴이 보인다.전원을 켜기 전에 메인 디스플레이부터 돌려봤다. 어떤 기기든 일단 움직이는 부분이 생기면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다. 윙은 화면이 돌아갈 때 마지막에 ‘딱’ 소리가 나는 느낌이 좋았다. 예전 피쳐폰 시절의 슬라이딩폰들도 이런 맛이 있었다. 가로 화면폰을 만들면서도 폰 디자인 전반에서 개악이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다만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 다소 크고 무거운 감이 없지 않다.나는 오히려 두께가 10.9㎜인 윙이 일반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유압식 힌지를 적용해 화면이 부드럽게 돌고, 위에 있는 주 스크린과 아래 부 스크린 사이 유격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동안 나온 LG폰 중 외형이 가장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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