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5월 19일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8년 처음 팰리세이드를 선보인 이후 4년 만이다. ⓒ현대자동차국토교통부는 현대차,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개 차종 4,135대의 제작결함에 대해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18d 액티브 투어러 63대는 보행자 보호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제작결함이 드러났다. 경고등이 켜지지 않으면 운전자가 해당 장치의 고장을 제때 인지해 수리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충돌 시 보행자 보호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보행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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