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살인사건’ 신당역 여성 화장실 앞 추모 물결 “법과 사회가 방관자”

  • 📰 newsvop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자주 이용하던 신당역 화장실 앞을 지나가던 주민들은 눈물을 훔쳤습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화장실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09.16. ⓒ민중의소리16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성 화장실 앞을 지나가던 한 중년의 여성이 몰려있는 취재진에 어리둥절해 하다가 흰 국화가 한 켠에 쌓여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처럼 스토킹 살인 사건이 알려지자 사회적 공분이 일었고, 이 여성 화장실 앞에는 시민들이 마련한 추모의 공간이 있었다. 이 화장실은 현재 이용할 수 있으나,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탓인지 이용자가 많지는 않았다. 간혹 이용자가 있더라도 급한 볼일을 보고 후다닥 나오곤 했다.‘ㄷ’자로 칸이 여러 개 이어져 있는 꽤 넓고 깨끗한 화장실인데, 코너에 있는 한 칸만 문이 잠겨 있었다. 문 앞에는 ‘시설물 고장’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는데, 사건 현장일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실 입구에는 무색하게도 ‘여성안심 화장실’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서울지하철 보안대 직원들도 곳곳에 배치돼있었다.

추모의 공간에는 국화 꽃과 함께 추모하는 내용이 적힌 포스트잇이 벽에 여러 개 부착돼 있었다. “살아서 퇴근하고 싶다”, “여성이 안전한 세상 더이상의 희생은 없어야 한다”, “바뀌지 않은 시대에 남성으로서 죄송합니다. 편히 쉬세요” 등 메시지로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었다.신당역을 종종 이용하고 있다는 20대 여성 직장인 이희준 씨도 이날 신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진보당 주최로 열린 ‘불법촬영, 스토킹, 여성혐오범죄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앞에서 열린 불법촬영, 스토킹, 여성혐오범죄 강력처벌 촉구 진보당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9.16. ⓒ뉴시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정확히는 '판검사와 정치인들'이 책임져야한다. 저들중 누구 하나의 딸이나 아내가 그런 끔찍한 범죄릐 대상이 되었다면 저들은 길길이 날뛰며 법과 제도를 바꾸눈데 앞장섰을거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