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뺑소니에 해당하는 도주치사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사망하게 했을 때 적용하는 혐의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 학교 3학년 학생 B군을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인근 주민인 A씨는 사고 후 차를 멈추지 않고 자택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현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사고 발생 사실을 몰랐으며, 주변이 소란스러워 현장에 가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주차 후 약 40초 만에 현장에 갔으며, 이후 주변인에게 112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므로 도주의 의사는 없었다고 봤다.
B군의 유족은 A씨가 사고를 낸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고, 사고를 낸 사실을 몰랐을 수 없다며 뺑소니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 A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모으고 있다. B씨 유족은 탄원서에서 “가해 운전자에게 뺑소니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 등 책임이 축소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 사건 수사가 부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사건 당일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4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의 중대성이 있어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 30대 남성.. 윤핵관 연관있거나, 거니 똘마니 아닐까?
혹시 그 음주운전자가 국힘당 고위직 자녀?연관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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