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면적 감소하면서 가격 더 오를 듯 지난해 기상 악화 등으로 생산이 급감해 ‘금사과’로 불릴 만큼 사과 가격이 치솟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도 사과 재배 면적이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1%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간 사과 재배면적 2900㏊가 감소하는 것으로 축구장 4000개가 사라진다는 얘기다. 특히, 성목 면적은 품종 갱신, 노령화에 따른 폐원, 타 품목 전환 등으로 지난해 2만4700㏊에서 2033년 2만2800㏊까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유목 면적은 8000㏊ 수준으로 100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점진적인 생산량 감소로 1인당 사과 소비량은 올해 9.7㎏에서 2033년 9.5㎏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9일 기준 10개에 2만9088원으로 1년 전보다 29.3% 비싸다.한편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형 마트와 함께 비정형과 판매 촉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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