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인기’ 식별 107분 만에 대통령 보고…군 혼선 왜?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군 내부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무기나 장비 도입 등 하드웨어 보강보다 작전부대 간 상황 전파·공유, 통합적 지휘체계 정비 등 소프트웨어 정비를 먼저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지난해 12월29일 북한 소형무인기 대응 및 격멸 훈련에 참가한 육군 제5군단 장병이 방공무기인 20㎜ 벌컨포를 운용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지난달 26일 수도권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대응 과정에서 육군과 공군, 합동참모본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수도방위사령부가 체계적인 대비태세를 못 갖추고 제각각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내부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무기나 장비 도입 등 하드웨어 보강보다 작전부대 간 상황 전파·공유, 통합적 지휘체계 정비 등 소프트웨어 정비를 먼저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북부를 관할하는 육군 1군단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19분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미상 항적을 레이더로 탐지했고, 10시25분께 북한 무인기로 판단했다. 1군단은 오전 11시10분 전후 지작사에 상황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작사는 오전 11시10분 이후 합참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1군단과 수방사가 수도권 전체 영공 방어보다는 자신의 작전구역에만 갇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군작전사령부는 정오께에야 북한 무인기에 대비하는 ‘두루미’를 발령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낮 12시10분에 첫 보고를 받았고, 이 장관이 낮 12시12분 전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일선 부대에서 식별된 북한 무인기가 107분 만에 윤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군 내부에서는 북한 무인기 침입에 대비하려면 고속상황전파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1군단이 지작사에 북한 무인기 상황을 보고할 때 고속상황전파체계를 사용했으면 상급부대뿐만 아니라 모든 부대 작전 계통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고속상황전파체계는 긴급 상황과 수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는데 사용한다. 북한 무인기 보고를 받은 지작사, 합참이 고속상황전파체계 및 합동지휘통제체계 등을 이용해 신속한 상황 공유 및 협조를 했는지는 합참 전비태세 검열 대상에 올라 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군 '북 무인기 부실 전파' 시인…문제는 '왜 그랬나'지난달 북한 무인기가 침범했을 때 정작 서울을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만 오늘 군 당국이 당시 부대 간 상황 공유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군, 북 무인기 첫 탐지부대와 수방사간 상황공유 미흡 시인군 당국은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최초 탐지한 전방 군단과 서울을 방어하는 수... 난 국방장관을 파면시켜야 한다고 본다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무인기 침투 1시간 30분 지나서야 '대비태세 발령'북 무인기 침투 1시간 30분 지나서야 '대비태세 발령'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전쟁날까 무섭다 군사력 세계 6위가? 떵별들 뭐하누? 안보파탄 무능 윤석열정부 용산 국방부를 분산시켰으니 잘 될 턱이 있나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방사 '깜깜이' · 두루미 '늑장 발령' 미스터리…대책은 '소프트웨어'에 [취재파일]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의 우리 군 최대 실책으로 수도방위사령부 정보 고립과 적 무인기 대비태세인 '두루미'의 늑장 발령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방사·육군·공군 다 따로 놀았다...알수록 한심한 '무인기 대응' | 중앙일보군 당국이 지난달 26일 북한 소형 무인기가 서울의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뒤에서야 뒤늦게 북한 무인기 대비 태세 강화 명령을 발령한 것으로 나타…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군, '북한 무인기' 내부 상황 공유 공백 인정합동참모본부는 오늘 1군단과 수방사 사이에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하는 것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 침범 당시 우리 전방부대 군 레이더가 최초로 탐지됐고, 무인기가 서울로 향하고 있음에도 서울을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에 관련 정보가 즉각 전달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해명입니다. 대한민국 망하는것은 설마가 아니다. 진짜로 자칫 잘못하면 망할수 있다. 독일은 히틀러 잘못 뽑아서 6개월만에 전쟁나고 개 박살이 났다. 윤석열 이새끼는 히틀러 보다 더 위험한 개종자다. 젤렌스키보다 더 무능력하고, 푸틴 보다 더 악랄 무식한 새끼가 윤석열 이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