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막말’로 미래통합당에서 탈당권유 징계를 받은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도 막말 선거운동을 펼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차 후보는 지난 11일 지역구 유세 연설을 하며 부천역 앞에서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밝혀라. ○○○이 없었다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 ○○○ 있었다면 국민세금 다 토해내라”라고 주장했다.차 후보는 “세월호 텐트의 진실이 사실이 아니라면 보직을 내려놓고 재산을 다 갖다주겠다. 평생 반성문을 쓰겠다”며 “세월호 텐트에서 있었던 그날의 진상 조사를 당장 실시하라”라고 요구했다. 차 후보는 이날 기호 2번이 적힌 통합당 선거운동 점퍼를 입고 유세에 임했다. 그는 탈당 권유 징계에 따라 10일 이내에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된다. 이에 따라 15일 투표일까지 통합당 후보로 완주가 가능하다.김 위원장은 “차명진을 찍고 나오면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세월호 텐트 진실도 밝혀진다”며 “세월호 ○○○을 숨겨야 할 이유가 뭔가. 진실을 밝혀내는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차 후보는 OBS 스튜디오에서 녹화한 부천병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이른바 ‘세월호 텐트 사건’을 언급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일부 매체 등에 보도된 적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9일 국회에서 “다시는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국민 사과했고 차명진 후보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다. 이와 관련 차 후보에 대해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면죄부 징계를 했다는 비판이 일자 황교안 대표는 지난 1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차 후보에 대해 “더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cocoblue88 전재산 차명이겠지? 이놈은 대책이 없다. 그냥 개다.
binmudum 선거나가는대로 낙선해서 집도팔고전세 사는걸로 알고있는데 무슨전재산 그나마 이번 사건으로 전세돈도 빼서 합의금주고 기초수급받어 살아야 할듯
진실 의혹 제기한 니가 경찰, 검찰에 고발하든지 해서 니가 밝혀야지. 니 재산은 니가 갖든지 말든지...
김종인 빡치는 소리 들리네ㅋㅋㅋ
내놓은 재산이 없나~ 왜 이리 큰 소리? 근데, 그 텐트 안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뉴스플러스에 기사 나왔는데, 왜 그 기사를 가만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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