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의 귀환, 비 현대·기아차 3사의 선전’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1월 판매실적을 2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내수·수출이 모두 줄었다. 나머지 3사는 르노삼성을 제외한 두 회사가 내수 판매를 늘렸고, 르노삼성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가 선전하고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수출이 본격화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나쁘지 않았다.4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는 10월 월간 베스트셀링 카에 올랐지만 지난달엔 그랜저에 1위를 내줬다. [사진 현대자동차]1~4월엔 그랜저가 5·6월은 신형 쏘나타가 가장 많이 팔렸다. 7월엔 K7 부분변경 모델이 깜짝 1위에 올랐고 8월엔 다시 쏘나타가, 9월엔 싼타페가 베스트셀링 카였다. 10월엔 다시 쏘나타가 1위였지만 ‘신차급 변경’에 나선 그랜저가 1위를 탈환했다.11월 현대차는 세계 시장에서 29만2247대를 팔았다.
해외에선 스포티지, K3, 리오가 잘 팔렸다.쌍용차·르노삼성·한국GM 등 외국계 완성차 3사는 11월 비교적 선전했다. 각종 프로모션이 계속된데다, 경기 하락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있는 차량으로 소비자가 눈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GM은 내수판매 7323대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경차 스파크가 내수 증가를 이끌었고,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세단 말리부도 전월 대비 7%대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 역시 가능성을 확인했고 대형 SUV 트래버스도 10영업일 만에 322대를 팔아 선전했다.르노삼성은 QM6가 출시 이후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우며 분전했지만 주요 차종의 단종 등으로 내수 판매는 3.9% 줄었다. QM6는 가솔린·LPG·디젤 등 다양한 구동계를 선보이며 판매가 늘었다. 중형세단 QM6도 경제적인 LPG모델을 중심으로 975대가 팔렸다.수출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가세로 전월 대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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