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밖’ 퀴어문화축제···‘임신 8개월’ 동성부부도 무지개 행렬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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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34도까지 올랐지만, 행사장은 다양한 성별과 국적, 나이대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단체에서도 부스를 설치해 성소수자와 연대했다. 행사장 가운데 성중립 화장실도 마련됐다.

“그냥 결혼이야!”

이달로 임신 8개월을 맞은 김규진씨를 향한 축하도 이어졌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씨 부부는 2019년 5월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1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벨기에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동성 커플의 임신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봉준영씨 커플이 무지개색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윤기은 기자 외대부고, 민족사관고 등 6개 학교 재학생들이 운영한 부스에서는 ‘성적 지향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적시한 각 시도별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서명 운동을 벌였다. 고등학생 류한선군은 “동성애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 사회에서 억압당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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