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일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100점 만점에 90점"이라는 자평을 내놨다.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공약 반영률이 높다는 게 이유인데, 구체적인 근거나 수치 비교를 하진 않았다. 인수위의 '사실상 1호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는"내부에서도 민생 정책을 먼저 하는 게 좋지 않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당선인 의지가 확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수위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소상공인 손실보상 △여성가족부 폐지 △사드 추가배치 등 대표 공약이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신 대변인은"국정과제를 선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실천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예산 등 실행 가능한 실천 목표를 만들다 보니까 일부에서는 공약 후퇴가 된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후퇴 공약'으로 꼽히는 취임 즉시 병사 월급 200만 원 지급 역시"취임 즉시 적용이 안 된다는 것이지 2025년까지는 200만 원이 된다"며"공약이라는 게 사실 임기 내 지키는 걸 약속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인수위 성과 중 아쉬운 점으로는"검수완박, 인사 등 다른 이슈가 많아 인수위 메시지가 초기에 잘 전달 안 된 점"을 꼽았다. 인수위 성과를 100점 만점에 10점 뺀 90점이라고 평한 이유다. '통합을 위한 디딤돌이 정책에 담겨 있다고 자평하냐'는 진행자 질문에 신 대변인은"목표를 세워 하자고 해서 국민통합이 되는 게 아니다. 국민 정서를 움직여야 하는데, 초반에 분위기 잡기가 어려웠다"면서 다시 검수완박으로 인한 여야 갈등을 거론했다. 이어"지방선거가 눈앞에 있다 보니까 통합의 분위기보다 경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게 있지 않았나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취임도 안한 것들이 줄줄이 공약파기 하면서 뭔 황당한 헛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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