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천공이 아닌 풍수학자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보러 왔다는 경찰 수사 결론이 보도되면서 이전에 이 사실을 왜 알리지 않았느냐는 의문이 나온다. 또한 역술인이 아닌 풍수학자가 관여한 것은 괜찮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TV조선도 지난 22일 저녁 메인뉴스인 ‘뉴스야’ 코너에서 ‘대체 풍수학자는 왜 공관을 방문한 거냐’는 앵커 질의에 정민진 기자가 “대통령실과 당시 방문 과정에 관여했던 여권관계자 설명을 들어보면 ‘청와대이전TF에서 전통문화인 풍수지리학적 견해를 듣기 위해 풍수지리학계의 권위자인 백 교수의 방문을 요청한 건 사실’이라며 ‘다만 관저 위치는 경호와 안전, 이전 비용, 집무실과의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기자는 “백재권씨는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관저로 추천했지만, 윤 대통령은 외교부장관 공관을 선택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의견이 참고만 됐지 반영은 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라고 말했다.
YTN도 21일 메인뉴스 ‘천공 닮은 풍수지리가가 관저 방문?...경찰, 정황 포착’에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CCTV를 살펴본 결과, 천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지난 4월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그런데 이후 경찰은 방문객들과 군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다른 인물이 육참총장 공관을 찾은 정황을 포착했다. 풍수지리가이자 관상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라고 보도했다. YTN은 특히 “백 교수는 과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이전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찰은 백 교수가 당시 청와대 용산 이전 TF 팀장이었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부팀장이던 김용현 경호처장 등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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