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 26조원 규모를 지원하는 반도체산업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오늘은 대통령님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고 싶은 신문 기사가 하나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력 110km 끌어와야... K반도체 비상' 지난 5월 27일 1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용인 클러스터를 위한 송전선로 예상 구간인 태안에서 용인까지는 단순 계산만으로도 고덕-서안성 구간의 5배 가까운 거리이며 그만큼 이해관계자와 협의해야 할 지자체가 더 많습니다. 23.5km 송전망 준공에 10년 걸렸는데, 그보다 더 긴 태안-용인 구간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정에 맞춰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주민을 설득하고 지자체와 조정을 거치는 일이 가능할까요? 상황이 이러함에도 기사는"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삼성전자 등은 용인 반도체 단지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최근 결성해 1~2주 내로 첫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 이 말이 삼성전자가 부담해야 마땅한 송전망 구축 비용을 정부가 부담할 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에 들어간다는 걸로 들립니다.
전기 지역별차등요금제에 대해 알고 있나요? 발전소에서 먼 곳의 전기요금을 가까운 곳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제도입니다. 송전망을 다 깔아도 용인 클러스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전기요금을 내야 합니다. 클러스터를 에너지원이 있는 지방으로 옮기면 향후 팹 운영을 위한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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