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미디어데이에서 12개 팀 감독과 주장들은 K리그 우승컵 앞에서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열전을 다짐했습니다.[홍명보/울산 감독 : 디펜딩 챔피언보다는 새롭게 2023년에 K리그에 도전하는 도전자 입장에서….]전북 김상식 감독은 우승 경쟁의 지원군이 되어 달라며 강원 최용수 감독에게 특별한 부탁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최용수/강원FC 감독 : 4전 4패는 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징크스고, 상당히 집요할 정도로 이런 부탁을 많이 하 더라고요. 저희는 울산을 잡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고….]
지난해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인천과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한 서울이 '다크호스'로 꼽힌 가운데 출범 40주년을 맞는 K리그는 이번 주말 개막전으로 9개월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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