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다운증후군 팬에게 벌어진 ‘아름다운 기적’ 소파이 스타디움 천장 전광판. 소파이 스타디움 SNS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펼치는 대면 공연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여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6일 해가 지자 천장 전광판에서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 타이틀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번갈아 가면서 새겼다. 이곳에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27~28일, 12월 1~2일 오프라인 대형 콘서트를 연다. 예상 관객은 회당 4만7천여명, 모두 18만8천여명이다. 티켓 예매처인 티켓마스터에서 시야 제한석 예매도 시작해 실제 관객 수는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장을 찾은 팬 대부분이 콘서트 관람을 앞둔 이들이었다. 공연장 앞 오렌지색으로 꾸민 대형 포토존에는 ‘퍼미션 투 댄스’ 문구가 세워져 팬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한 아미 팬이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굿즈 가게에서 자신이 구입한 굿즈를 차에서 꺼내 보여주고 있다. 정혁준 기자 소파이 스타디움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방탄소년단 굿즈를 사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 공연 하루 전날인 이날 오전 10시 문을 연 굿즈 가게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아미밤’으로 불리는 공식 응원봉, 방탄소년단 앨범 등이 인기였다. 새벽부터 나온 팬들은 7~8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곤 했다. 이곳에서 만난 한 팬은 굿즈를 보여주며 “오늘만 600달러어치를 샀다”며 웃음 지었다. 로스앤젤레스 카페 ‘드라곤 보바’를 찾은 방탄소년단 팬들. 정혁준 기자 스타디움 주변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전체가 방탄소년단 열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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