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이 발매 후 1년 동안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해 3월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52주 연속으로 '차트 인'에 성공하게 됐다. 한국 가수 앨범으로는 사상 최장기간이다.이들이 지난해 8월 발표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역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개월째 '롱런' 중이다.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하면서 24주간 '톱 5'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9월 차트 신설 이래 최장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내놓은 미니 3집 '미니소드1 : 블루 아워'로는 자체 최고 순위인 25위에 오르며 데뷔 2년 차 그룹답지 않은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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