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3만명 규모"…입국장부터 리허설 현장 밖까지 팬들 환호 “BTS콘서트에서 찰칵”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방탄소년단의 10대 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야드/연합뉴스 지난 10일 저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랜드마크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방탄소년단이 11일 오후 7시 30분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 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을 개최하는 데 대한 환영의 의미다. 직접 차를 타고 둘러본 리야드 중심부의 상징적인 건물인 킹덤 타워, 올라야 타워, 알 파이살리야 타워 등은 일제히 보랏빛을 띠었다. 트위터에도"아랍 아미는 완전히 준비됐다"는 글과 함께 타워 사진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무대는 사우디에서 비아랍권 가수 최초로 열리는 스타디움 공연이다.
사우디의 대학생 하이파 양은"방탄소년단을 알면서 저를 온전히 바라보게 돼 다른 꿈, 다른 라이프를 갖게 됐다"며"또, 다른 나라 국적 사람들과 릴레이션 십을 돈독히 하면서 오픈 마인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3시간 차를 타고 리야드에 왔다는 고등학생 자나 양도"방탄소년단 음악을 통해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이 내 삶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많은 팬이 K팝을 접한 경로는 유튜브 등 온라인이나, K팝을 좋아하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였다. 하노프 씨는"지인을 통해 유튜브를 보며 방탄소년단을 알았다"며"예전엔 미국 팝이 인기였지만 지금은 이곳에서 K팝이 더 인기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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