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살 찰스, 떠들썩한 왕세자 시절 끝나고 ‘위기의 시대’ 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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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3세 영국왕실 찰스 3세가 64년 '왕세자' 시절을 끝내고 왕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사우디 등에서 거액 기부금 받아 논란도 찰스 3세 영국 국왕. EPA/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큰아들 찰스 3세가 64년 ‘왕세자’ 시절을 끝내고 왕위에 오르게 됐다. 일찌감치 왕세자로 낙점된 준비된 국왕으로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다이애나비와의 이혼, 사우디 등에서 거액 기부금 수수 등으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보다는 대중적 인기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찰스 3세는 1948년 11월14일 여왕과 남편 필립공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나, 1952년 여왕이 즉위한 이후 거의 왕위계승 1순위였다. 9살이던 1958년 영국 왕세자인 ‘웨일스 왕자’로서 책봉된 이래 무려 64년간 즉위를 기다린 셈이 된다. 찰스 3세 국왕은 케임브리지대를 나온 뒤 공군과 해군에 복무하고 1981년 다이애나비와 결혼했다. 다이애나비의 인기는 영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뜨거웠지만 찰스 3세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다이애나비가 이듬해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로 숨지자 다이애나비 추모 열기가 끓어오르는 만큼 찰스 3세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치솟았다. 찰스 3세는 2005년 커밀라와 결혼했고, 올해 초 여왕이 커밀라를 왕비로 인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영국인의 마음을 완전히 다시 사지 못하고 있다. 찰스 3세는 왕세자로 오래 지내면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알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 가족과 사우디 기업인 등으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아서 자신이 후원하는 자선단체에 보낸 점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 측근이 훈장 수여를 알선한 일도 있었다. 과거 국정 개입 의혹으로 몇 차례 구설에 오른 점을 우려 요인으로 꼽는 이들도 있다. 여왕은 정부와 국민 사이에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원칙을 지켜왔다. 영국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가운데 호감도가 떨어지고 나이 많은 왕이 등장하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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