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불교에 따르면, 히말라야에는 낙원이 숨겨져 있다. 이 곳은 전 세계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하는 등 매우 긴박한 순간에만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영적 기쁨-에베레스트의 세르파' 등 히말라야 및 불교 문화에 관해 여러 권의 책을 쓴 프랜시스 클라첼은 "라마가 갈등과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신성한 장소이자 성역이 베율"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베율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알려져있다. 엄청난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진정한 불교도만 들어갈 수 있다. 닝마파에선 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채 베율에 들어가려 하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배율이 몇 곳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108곳이라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아직 그 위치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로 히말라야의 남쪽에 있고 푸르고 비옥한 지역이라고 한다.
하지만 1990년대 초 불교학자 이안 베이커가 이끄는 불교 수행자들이 마침내 그 지역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그 협곡 안에 숨겨졌던 거대한 폭포를 찾아냈다. 베이커는 이 경험을 이후 '세상의 중심'이라는 책에 담았다. 하지만 링파는 바로 베율에 들어가지 않고, 모든 추종자들을 데리고 가기 위해 돌아왔다. 불행하게도 때를 놓친 그와 대부분의 추종자들은 눈사태를 만나 낙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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