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보면서 의아했던 점이 아무리 신뢰성이 떨어지고 또 최근에 증시도 마찬가지고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감도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고 있다고 하지만 거의 하락률로 보면 11만 원이었던 게 1원이 될 정도면 이게 가능한 건가요? ◆ 박성준: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지금 루나, 테라 같은 경우에 회복하고 새로 출발하겠다는 계획을 저도 들었는데 그렇게 회복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지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적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가장 중요한 것 신뢰회복을 위해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먼저 공개를 하고요. 왜 이런 사태가 터졌는지에 대해서 재단 측에서 투명한 정보 같은 걸 다 공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실제 피해자들에게 가능한 현실적인 보장 혜택을 줘야 돼요. 단순히 새로운 암호화폐를 발행해서 그것으로 보상해 주겠다는 얘기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웅: 국내에서만 발행되고 국내에서만 거래되고 이런 코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게 밝혀지더라도 나중에 책임을 묻는다든가 피해 보상을 한다든가 실현되기는 상당히 시간도 걸리고 법적인 제도도 마련이 돼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일이 반복 되지 않아야 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지금 테라라든가 루나 같은 비슷한 알고리즘형 코인들이 또 있는 건가요? ◆ 박성준: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코인 같은 경우는 다른 자산시장도 마찬가지인데 그 메커니즘이 지속 가능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하더라도 시장이 좋을 때는 그게 잘 안 나타나요. 시장이 나빠질 때 문제가 생기는 거죠. 이번 테라나 루나 사태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지금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습니다. 고금리라든지 인플레이션 또는 미국에서 얘기하는 긴축 테이퍼링이라고 하나요. 그런 것 때문에 전반적인 세계 시장이 악화가 돼 있는 상태이고요. 암호화폐 시장도 같은 자산시장으로서 그런 측면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악화되고 있었던 거죠. 암호화폐 시장이 악화됐기 때문에 테라하고 루나 같은 경우가 사태가 터진 거죠. 테라나 루나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악화된 게 아니고 암호화폐 시장이 악화되다 보니까 테라, 루나 같은 경우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들의 문제점이 여실히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고 거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준: 저는 초지일관 주장을 합니다. 지금 루나나 테라 같은 폭락 사태는 그냥 하나의 아주 나쁜 예다. 그걸 가지고 전체 암호 시장을 바라보는 착시적인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예를 말씀을 드립니다.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재작년인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터졌지 않습니까. 엄청났었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사모펀드 제도가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사모펀드라는 게 활성화돼야지 여러 가지 우리나라 자본 생태계가 건전하게 발전하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라임 옵티머스 같은 경우는 아주 극단적인 한 잘못된 얘기죠. 그걸 가지고 전체를 보지는 않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마찬가지로 테라 사태도 암호화폐의 아주 극단적인 나쁜 사례가 터진 거죠. 중요한 건 이걸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를 생각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먼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공부를 하셔야 되잖아요. 저희 같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왜 미래의 먹거리 시장이고 성장하는 시장인지를 이해했으면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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