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미선이 떠난 뒤에도… 장갑차 다니는 도로 더 좁혀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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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하기로 했던 조치들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2003년 서울 연세대에서 출범식을 마치고 도심으로 나온 집회 참가자들이 미군 장갑차에 의해 숨진 미선이 효순이의 영정을 들고 대학로에서 종묘공원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김주성 기자

인근에 육군 5군단이 있어 영중면에선 장갑차 주행이 낯선 풍경은 아니지만, 최근 장갑차 주행은 주민들의 근심거리로 떠올랐다. 지난해 포천시가 영중면 성장로 일대에 둘레길을 만든 게 발단이었다. 시는 둘레길 조성을 위해 왕복 2차선 도로 폭을 줄이고, 한편에 차도와 둘레길을 구분하는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2002년 발생한 효순·미선이 사고는 차로 폭이 좁았던 게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사고 당시 도로 폭은 3.4m 정도였는데, 미군 장갑차 너비는 3.67m였다. 왕복 2차선 도로로 인도마저 없었기에 두 여중생은 피할 틈도 없이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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